안녕하세요.
남구에서 현대중공업으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대에 133버스를 이용합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15분이나 늦게 버스가 도착하였습니다.
버스어플 확인해보니 바로 뒤에 배차된 버스랑 간격이 1분도 차이 안났습니다.
이건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요?
배차 간격에 따라서 운행속도도 맞추어 운행하는게 맞는 거 아닌가요?
시간에 맞춰 나왔는데도 적절하지 못한 버스운행때문에 지각할까봐 버스 탑승한 내내 마음졸이고 초조해하며 목적지 도착예정시간을 계속 확인했습니다.
승객들을 배려하지 않는 기사님의 운행으로 인해 결국 목적지가 아닌 다른 곳에 내려 택시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평소 버스가 도착하는  제 시간에 맞추어 나와서 왜 이런 번거로움을 겪어야 하나요?
하차시 기사님 확인을 못하였습니다.  오전 6시 40분에 과기원에서 출발한 버스이용했습니다. 출근시간에 두번 다시 이 기사님 버스 이용하고 싶지 않습니다.
오늘 출근시간에 그 버스를 이용한 승객분들 모두 같은 마음이셨을 겁니다.  밑에 올라온 2건의 글들을 확인하니 저와 같은 버스를 이용하셨던 승객분들이었고 똑같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산로를 통해 갈 수 있는 버스는 124,133 버스밖에 없습니다. 버스 배차를 늘려주시거나 알맞은 운행시간 준수하는 기사님으로 배치바랍니다. 더불어 금일 오전 운행하셨던 버스기사님 운행 교육(시간분배) 제대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