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 Re: 버스내에서 서서 가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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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미정
조회Hit 5,521회 작성일Date 21-08-13 10:50
조회Hit 5,521회 작성일Date 21-08-13 10:5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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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정거장의 짧은 거리(1.1km, 탑승시간 1~2분) 이었고, 배낭을 매고 있어 불편하기도 하고
>
> 바로 벨을 누르고 하차대기를 해야 했기에
>
> 앉지 않고 하차문 인근에 서 있었습니다 (좌석은 충분했습니다)
>
> 또한 하차문 인근에는 노약자석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다음에 누가 탈지 모르니 그냥 서 있었습니다.
>
> 탑승하고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겠으나, 이어폰을 끼고 있었는데도 누군가 버스안에서 크게 말씀하시는 것이 들렸습니다.
>
> 이어폰을 빼고 보니 기사님이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었습니다.
>
> 이어폰을 빼는 순간 저의 귀를 의심했습니다...몇번 말씀하신 것을 제가 못들어서 그런지
>
> 저로서는 평소에 듣지 못한 훈계조, 시비조의 말투였습니다.
>
> 마치 훈련교관이 훈련병한테 지시하는 듯한 어투, 어른이 큰 잘못을 한 어린이에게 하는 훈계하는 듯한
>
> 지시조의 말투....
>
> '앉으세요!' (이어폰을 끼고 있었던 때에는 어떻게 말씀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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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금방 내리는데요'라고 말했음에도
>
> '그래도 앉으세요!'라는 고압적인 말투가 또 들립니다.
>
>
> 그래도 않으세요???? 아침 출근길에 이런 황당한 일이~~
>
> 이 순간부터 제가 좀 화가 많이 났습니다.....
> 그래서 '꼭 앉아야 합니까? 시내버스에서 꼭 앉아서 가라는 규정이 있습니까?'
> 라고 물으니
>
> '그런 규정이 있다'라는 답변을 하더군요...
>
> 그럼 좌석이 꽉 차면 더이상 타지 말아야 합니까? 등등의 쓸 데없는
> 언쟁끝에 (불과 몇십초) 목적지에 다달아서 내리기는 했으나
>
> 고압적이고 신경질적인 언사를 아침부터 내가 왜 들어야 했는지에 대해 꼭 묻고 싶었습니다.
>
> 조합측에 여쭤보고, 구청 등 관계기관에도 꼭 물어보고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
> 저의 행동에 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 승객의 안전을 위해 그렇게 말한다라는 원론적인 답변 말고...무슨 법률, 규정, 규칙에 있는지만
>
> 알려주시면 됩니다...시민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요...
>
>
> 운송사업약관 또는 운수사업법 및 시행규칙, 시행령 또는 제가 알지 못하는 어느 규정에
>
> 시내버스 승객은 무조건 앉아야 하는지에 대해 규정이 되어 있는지 설명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 제가 잘못 알고 있었으면 시민으로서 앞으로 반드시 노약자석이건 임산부석이던 앉아서 가도록 하겠습니다..
>
> 5초이던 10초던 무조건 앉았다 일어나겠습니다...
>
>
> 승객의 안전을 위해 신경을 쓰는 것에 대해 물론 이해합니다.
>
> 중년의 승객에게도 저렇게 신경질을 낸다면 노약자한테는 어떻게 할까라는 생각이 들어
>
> 도저히 그냥은 못 지나가겠습니다....
>
> 조합측에서 관련 규정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
> 제 연락처는 회원가입을 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버스번호와 버스회사, 운행시간, 버스내 운전기사 안내 등에 대해 사진을 찍어 놓았으나 여기서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
> 이후 규정 등을 검토한 후 건의를 하던, 항의를 하던 관계기관에 직접 접수하고 조치를 받겠습니다..
>
> 울산시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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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정거장의 짧은 거리(1.1km, 탑승시간 1~2분) 이었고, 배낭을 매고 있어 불편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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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벨을 누르고 하차대기를 해야 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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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앉지 않고 하차문 인근에 서 있었습니다 (좌석은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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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하차문 인근에는 노약자석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다음에 누가 탈지 모르니 그냥 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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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승하고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겠으나, 이어폰을 끼고 있었는데도 누군가 버스안에서 크게 말씀하시는 것이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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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폰을 빼고 보니 기사님이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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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폰을 빼는 순간 저의 귀를 의심했습니다...몇번 말씀하신 것을 제가 못들어서 그런지
>
> 저로서는 평소에 듣지 못한 훈계조, 시비조의 말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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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훈련교관이 훈련병한테 지시하는 듯한 어투, 어른이 큰 잘못을 한 어린이에게 하는 훈계하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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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시조의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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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앉으세요!' (이어폰을 끼고 있었던 때에는 어떻게 말씀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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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금방 내리는데요'라고 말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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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앉으세요!'라는 고압적인 말투가 또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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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않으세요???? 아침 출근길에 이런 황당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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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순간부터 제가 좀 화가 많이 났습니다.....
> 그래서 '꼭 앉아야 합니까? 시내버스에서 꼭 앉아서 가라는 규정이 있습니까?'
> 라고 물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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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규정이 있다'라는 답변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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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좌석이 꽉 차면 더이상 타지 말아야 합니까? 등등의 쓸 데없는
> 언쟁끝에 (불과 몇십초) 목적지에 다달아서 내리기는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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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압적이고 신경질적인 언사를 아침부터 내가 왜 들어야 했는지에 대해 꼭 묻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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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측에 여쭤보고, 구청 등 관계기관에도 꼭 물어보고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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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행동에 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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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객의 안전을 위해 그렇게 말한다라는 원론적인 답변 말고...무슨 법률, 규정, 규칙에 있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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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려주시면 됩니다...시민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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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송사업약관 또는 운수사업법 및 시행규칙, 시행령 또는 제가 알지 못하는 어느 규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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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버스 승객은 무조건 앉아야 하는지에 대해 규정이 되어 있는지 설명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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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잘못 알고 있었으면 시민으로서 앞으로 반드시 노약자석이건 임산부석이던 앉아서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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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초이던 10초던 무조건 앉았다 일어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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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객의 안전을 위해 신경을 쓰는 것에 대해 물론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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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의 승객에게도 저렇게 신경질을 낸다면 노약자한테는 어떻게 할까라는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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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저히 그냥은 못 지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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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측에서 관련 규정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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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연락처는 회원가입을 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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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번호와 버스회사, 운행시간, 버스내 운전기사 안내 등에 대해 사진을 찍어 놓았으나 여기서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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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규정 등을 검토한 후 건의를 하던, 항의를 하던 관계기관에 직접 접수하고 조치를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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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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