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 1월 27일 오후 12시 38분 즈음 우정선경아파트 앞에 섰던 824번 2863 버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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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은
조회Hit 5,879회 작성일Date 21-01-2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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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불편하신 분이 버스 타겠다고 그렇게 뛰어오셨는데 무시하고 가셨더라고요. 못 봤다고 칩시다. 다른 승객 분이 뒤에서 오고 계시다고 버스 잡고 기사님께 말씀 드렸는데 왜 무시하고 그냥 가십니까? 그거 몇 초 기다린다고 뭐가 불편하신가요? 기사님들 수고 알아서 웬만해선 이런 글 잘 안 쓰는데 나이 지긋하신 할아버지께서 불편한 다리 이끌고 힘들게 뛰셨는데 무시하고 가신 거 보시고 스스로 자책하시는 거 같아 마음 아파 글 남깁니다. 택시도 탑승 의사 무시하면 처벌 받는데 버스는 그런 거 없나요? 다음부터 주의해주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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