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에서 음료없이 포장후에 버스를 기다리고
버스타려고 하니까 432번버스가 승차거부를 했습니다.
냄새난다고 내리라고 손가락질 하면서 내리라고 하신 432번 기사님.
서비스며 그 말투가 모든 버스기사를 욕먹이게 하네요.
여태 이런식의 승차거부는 처음이라 모르는 사이에 법이 바뀌였나? 하고 화를 삭히려고 해도.... 너무 화가나서 집에 도착해서도 흥분이 가라안질않네요.
테이크아웃커피 탑승안되는거 시행된지얼마 안됐을때 기사님이 음료반입안되요. 이후로 처음입니다. 그때는 모르기도 했고 기사님께서 알려주셨기때문에 오히려 감사했습니다. 근데 이건 뭐 믿도끝도 없이 음식물이죠? 냄새나니까 내려요??? 그것도 손가락질 하면서
말투도 어찌나 좋으시던지 .. 저한테 원한있는 아는사람인줄 알았네요.
시비죠로 말하시는건 본인 말투인지는 몰라도
승객들 태우시는 분이 적어도 말꼬리는 올리시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분명히 손가락질로 냄새난다며 내리라하셨죠?
제가 먹으면서 탄것도 아니고 테이크아웃해준 그대로 탑승
했습니다.
다른 기사님들은 왜 제게 손가락질 안했을까요?
퇴근 후에 테이크아웃해서 버스 많이 탑승했지만 처음있는 일입니다. 

5월23일 오후5시경에 보람병원앞에서 학성동방향으로  운전
하신 432번 기사님께서는 필히 버스문앞에 따로 붙여놓으세요.
혼자만의 법이 또 있으신거 같네요.

‘음식물이죠? 냄새나니까 내려요. ‘

토씨하나 안틀리고 기사님이 말씀하신말입니다.

그리고 함부로 손가락질 하지 마세요.
탑승거부도 처음 당해보지만
그렇게 불친절하고 사람무시하는 기사님 처음입니다.

서비스업에 종사하기때문에 사람상대하는게 얼마나 힘들고 별의별사람들 다 있는것도 압니다.

근데 이런 기사님은 처음보내요.

울산시버스도 금지품목등 상세하게 적어서 기재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 뭐는 되고 뭐는 안되고...
왔다갔다하면 누가 무서워서 버스타겠어요???
특히 432번 버스기사님은 안되시는게 더 많은거 같으니
더 상세하게 적어주세요.

자차없이는 테이크아웃 함부로 안하겠습니다.
자차없이 대중교통 이용해서 정말 죄송했습니다.

이렇게 선넘는 글 남기게 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432번 기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