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저희 울산 시민을 위하여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저는 평일 오전 08:05 율리에서 출발하는 214번 버스를 애용하는 문성환입니다.
오늘 (5/20) 평소와 같이 울산대학교후문 정류장(신복로타리 방면) 에서 214번 버스를 타려했습니다.
저는 정차해있는 버스로 다가가 앞문을 똑똑 두드려 승차하고 싶다는 의사를 수차례 표시했지만 기사님은 뒷차를 타라는 의미인지 손을 뒤쪽으로 휘저으며 거부의사를 표시하셨습니다.

버스는 신호에 걸려 멈춰있었고 다음차는 3-40분 뒤에 오는데, 차가 만차도 아니었고 무슨 뜻으로 하신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금 114번 버스를 타고 회사로 출근중이지만 아침부터 굉장히 당황스러웠습니다.

해당 기사님께 승차거부로 표한 손짓에 대해 여쭈어주시고 확실한 교육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 울산 시민은 고생해주시는 버스기사님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있지만 한사람의 불필요한 행동으로 인해 신뢰가 깨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 올립니다.

2021.05.20
문성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