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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 705번 버스 난폭운전기사 덕분에 버스 문에 몸 끼임(+난폭운전)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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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명환
    조회Hit 983회   작성일Date 23-01-22 09:47

    본문

    - 2022년 1월 22일 오전 7시~7시 10분
    - 705번 버스
    - 목화예식장앞 정류장
    - 목화예식장 -> 시외버스터미널 방면
    하차를 하려고 했으나 바로 문을 닫아버려서 몸이 끼었음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오전 6시 55분쯤 / 신일중학교 정류장 / 705번 버스를 탑승하였는데,
    타자마자 출발하여 넘어질 뻔 하였습니다(급출발,난폭운전)
    저는 하차문 바로 옆에 앉았고, 목화예식장에서 내릴 예정이었습니다.

    애초에 사람이 매우 적었고, 승객분들이 가는 도중에 대부분 내리셔서
    도착할 때 즈음엔 저 포함 2~3명 정도 남았습니다.
    내릴 정거장이 목화예식장이라고 방송이 나왔는데
    어떤 여자분이 벨을 누르고 일어서셔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문 바로 옆에 앉아있었기에 따로 일어서있지는 않았습니다.

    하차문이 열리고 여자분이 내리신 다음, 저도 바로 내릴려고
    하차문 쪽으로 갔는데 갑자기 문을 닫아서 몸이 끼었습니다.
    (문이 열리자마자 바로 일어섰기에 딜레이는 없었습니다)
    너무 당황해서 급하게 몸을 빼고 기사쪽을 쳐다보았습니다.
    하지만 기사는 아무렇지 않을 듯 그냥 출발해버렸습니다.
    순간적으로 너무 당황하고 화가 났지만, 볼 일이 있었기에
    일단 바로 다음 정류장에 내렸습니다.

    제가 진짜 화가 나는건
    - 버스 안에 사람이 매우 적은 인원(2~3명)인데도
    무책임하게 확인을 하지 않았다
    - 사람인 이상 실수를 할 수 있지만, 사고가 벌어진 이후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 자칫하면 큰 사고를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급출발하는 모습에서 버스기사의 인간성이 의심된다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볼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길에
    다시 한번 705번 버스를 탔습니다
    - 목화예식장 정류장
    - 오전 8시 20분 ~ 35분
    - 목화예식장 -> 신일중 방면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잠깐 본 것이라
    확실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매우 높은 확률로
    똑같은 기사라고 생각됩니다.

    승객들이 하나 둘씩 타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도 탑승하자마자 바로 출발했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버스를 많이 타기에
    확실히 급출발한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22.1.22일 당일은 설날,
    거기다가 오전타임, 시내부근이라
    차가 전혀 막히지 않았습니다.
    배차시간 문제라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습니다.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급출발 하였고,
    어르신분들도 넘어질 뻔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또, 어느 할머니 분이 카드가 인식이 안되서
    몇 정거장 갈 동안에도 안절부절하시고
    결국에는 버스 기사님에게 양해를 구했는데
    기사는 대꾸도 안하고 그냥 무시했습니다.
    버스비를 지불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기사는 대꾸조차 안하고, 또 급출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에는 다른 할머니분이 대신 결제해주셨습니다)

    버스기사 정보에는 제상용, 명영훈이라는 이름이 적혀있었습니다
    마스크 때문에 정확한 판별은 힘들지만 명영훈 기사인 것 같습니다.
    짧게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제대로 보이지 않고
    문 끼임, 난폭운전이라는 증거는 되지 않지만
    제상용,명영훈의 705번 버스를 탔었다는 확인용입니다

    제가 너무 화나는 것도 있지만,
    울산 승객분들의 안전을 위해서 확실한 처벌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2번의 탑승으로 미루어보아 상습적인 것 같고
    기사의 도덕성, 인간성이 의심이 됩니다.

    제가 버스를 많이 타는데 또 똑같은 이름,
    똑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면 정말 참을 수가 없습니다.
    확실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슈가 되든 안되는
    국민 청원에도 올릴 예정입니다.
    부디 비밀글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