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 신호가 들어와서 천천히 진입하고 있는데 1차선에 있던 버스가 앞뒤 공간도 없는 곳을 대가리 처 밀듯이 밀어 붙이네요.
달동에서 공업탑 지나서 옥동으로 가는 차가 왜 굳이 1차선에서 왔는지도 모르겠고요.
물론 올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제 생각에는 굳이 올 필요가 없는 상황인데 차들도 밀리고 있고, .....

실선을 물면서 무리하고 끼어 들어서 제가 클락션을 빵하고 울렸으면 비상깜박이라도 키고 미안한 표시라도 해주던가....

순간 놀래서 욕 나오면 혹시 붙히쳐서 밀리면서 옆에 차와 사고 날까봐 핸들을 꽉 잡으면서 어깨가 아프도록 힘을 주었는데....

나 갈길만 간다인가...

그리고 다른 버스들 비상등 키고 운행좀 하지 마라... 비상등키면 암행어사가?

일단 921번 버스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앞으로 버스들 신고 허벌나게 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