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7일 작성한 글입니다.

오늘 9월 7일  새벽 4시 35분경,
 우정동 혁신도시 산업안전 보건공단 정류장에서 KTX역을 갈려고
4시20분경부터 10분 이상을 기다리다가 안내 표지판에서 전역을 출발했다는 안내방송을 듣고
정류장 안쪽에 있으면 잘 보이지 않을것 같아 잘 보이는 앞부분까지 나와서 혼자서 기다리고 있는데
왠걸 5005번 버스는 그냥 버스 정류장을 쏜살같이 지나치고 말더군요.  애초에 승객이 있는지
확인도 하지 않았을 뿐더러 있어도 그냥 지나칠려고 작정을 한것 같아요.
그냥 과속을 하고 지나더군요. 보통은 정류장 근처에  오면 일단 속도를 줄이고  서행하면서 승객이 있는지
확인하는게 기본이 아닙니까?
분명히 기사는 나를 보았을 건데, 밝은  조명아래에 우산까지 들고 있었으니까요. 또한 2차 선으로 버스가
왔거던요.  순간 얼마나 화가 나던지요. 오늘 새벽에는 태풍땜에 바람도 비도 많이 와서 신발도, 옷도 젖은
상태에서 기분이 몹시 좋지 않았습니다.
버스가 자주 오는것도 아니고 기사가 무슨 생각을 하고 버스를 운행하는지 궁금합니다.
회사에서는 무슨 교육을 시키는건지 궁금합니다.
확인하시어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자님의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