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 7월 21일 오후 4시 30분경 농소1동 지난 112번 버스(차량 번호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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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갑수
조회Hit 8,622회 작성일Date 20-07-2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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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30분 경 농소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정차한 112번 버스 앞에 402번 버스가 먼저 섰습니다.
보통 기사님들은 앞에 다른 버스가 먼저 서서 그 버스에 승객들이 타고 있으면, 뒤에 있다가 앞에 버스가 지나가고나서야 앞으로 더 땡겨와서 승객들을 태우십니다.
그게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112번 버스 기사님은 그 상황에서 바로 문을 열어서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승객들이 뛰어가서 그 버스를 탔습니다.
마지막 승객이 버스에 탔을 시점, 제가 정류장에 도착했고 버스에 타려고 했습니다.
이 경우 대부분의 기사님들은 다시 문을 열어서 타게 해주십니다. 왜냐하면 제가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버스를 타려고 했던 것도 아니고, 5초만 기다리면 제가 충분히 탈 수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뵀던 울산 버스기사님들은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쌩뚱맞게 문 열어달라고 하는 경우가 아니면 승객을 기다려주셨습니다. 거동이 불편해서 시간이 걸리는 분들도 다 기다려주시는 기사님만 보다가 이 112번 기사님을 마주하니 굉장히 기분이 불쾌했습니다. 그 버스 배치간격이 길다는 것도 뻔히 아실텐데 말이죠. 그 5초 투자하기 아까우셨나요? 덕분에 이 날씨에 한참 기다렸습니다.
인간적으로 그러지 마십시오.
보통 기사님들은 앞에 다른 버스가 먼저 서서 그 버스에 승객들이 타고 있으면, 뒤에 있다가 앞에 버스가 지나가고나서야 앞으로 더 땡겨와서 승객들을 태우십니다.
그게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112번 버스 기사님은 그 상황에서 바로 문을 열어서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승객들이 뛰어가서 그 버스를 탔습니다.
마지막 승객이 버스에 탔을 시점, 제가 정류장에 도착했고 버스에 타려고 했습니다.
이 경우 대부분의 기사님들은 다시 문을 열어서 타게 해주십니다. 왜냐하면 제가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버스를 타려고 했던 것도 아니고, 5초만 기다리면 제가 충분히 탈 수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뵀던 울산 버스기사님들은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쌩뚱맞게 문 열어달라고 하는 경우가 아니면 승객을 기다려주셨습니다. 거동이 불편해서 시간이 걸리는 분들도 다 기다려주시는 기사님만 보다가 이 112번 기사님을 마주하니 굉장히 기분이 불쾌했습니다. 그 버스 배치간격이 길다는 것도 뻔히 아실텐데 말이죠. 그 5초 투자하기 아까우셨나요? 덕분에 이 날씨에 한참 기다렸습니다.
인간적으로 그러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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