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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 482번 버스 너무 불쾌합니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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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황효정
    조회Hit 5,191회   작성일Date 20-09-06 00:43

    본문

    안녕하세요!
    제가 몇년동안 482번 버스를 많이 타왔었는데
    울산여객 김대락 기사님한테 불친절함을 여러번 느꼈습니다
    오늘도 평소처럼 약수마을(모화->율리)에서 버스를 탔습니다
    그 정류장 앞이 도로 확장 중이라서 위치도 애매하고,
    타는 곳 앞에 끈이 이어져  있어서 타기도 애매해요 ..
    오늘 비가 많이 왔는데 버스타려고 서있다가, 큰 차가 지나가니 웅덩이 물이 팔까지 튀어서 두 발짝 뒤에 있었어요
    482번이 와서 평소처럼 타려는데
    버스가  쌩 가려다가 정차하더라구요
    제가 뛰어가서 탔는데 타자마자 성질을 부리셨습니다
    "거기 있으면 어쩝니까!! "로 시작해서  화를 계속 내셔서
    타자마자 기분이 상당히 나빴구요
    제가 물웅덩이가 있었다고 하니 "웅덩이가 있어도! " 뭐라뭐라 하시면서 앉기 전까지 화를 벅벅 내셨습니다 
    그렇다고 멀리 엄한 곳에 서있던 것도 아니고 한눈판것도 아니고 평소처럼 버스 쳐다보면서 기다렸는데 오히려 제가 억울했어요 
    승객이 있으면 정차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승객한테 별일없이 화내도 되나 싶습니다 어휴
    물웅덩이가 있어도 거기 두 발 담고 서있어야하는지 참 ... 
    비가 많이 와서 어쩔 수 없었는데...
    승객  대하는 자세가 안되어있고 배려가 없으세요

    뒤에 조금이라도 통화나 말소리 들리면  "뒤에 조용히 좀 하지 아가씨!! 어쩌고저쩌고" 이러세요 ㅋㅋㅋㅋ  저도 몇 번 겪었고 오늘도 여전하시네요 
    이 아저씨 차량이면 안타고 싶을정도로 불쾌합니다
    자기 성질난만큼 화를 내요
    왜그렇게 예민하고 막대하시는 걸까요 ㅠㅠ 이렇게 불편 신고하는게 있으면 진작 쓸걸 그랬어요  (김대락 기사님 성함은 내릴 때 버스 운전 자격증명 보고 확인했어요)

    다른 글 읽어보니까 울산여객에서 친절응대 교육 실시하겠다고 하셨다는데 ...
    정말 교육 참여하신건지 의문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