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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 공개적으로 면박을 준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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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정현지
    조회Hit 632회   작성일Date 25-06-22 13:05

    본문

    금일 오후 12시 40분이 조금 넘은 시각, 백양초등학교에서 율리공영차고지 방면으로 가는 438버스를 탔습니다. 기존 버스 노선및 번호 변경으로 하여금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어떤 버스를 타야 하는지 헷갈리는 일이 종종 있었고, 그날도 마찬가지였으며  서너 명 정도 탑승했을 즈음 그제서야  목적지로 가는 게 아닌 줄 알았으나, 실제로는 맞다는 걸 알게 되면서 문이 닫히려던 걸 보고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부랴부랴  탔습니다.

     제 부주의한 행동은 틀림없이 문제가 다분한 만큼, 버스 요금을 찍으면서  기사님께 "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를 드렸고, 다음부터는 좀 더 조심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출발하고 얼마 되지 않아,  기사님께서 버스가 떠나가라 큰 소리로  면박을 주셨는데 그 과정에서  다른 승객분이  본인을 말하는 거냐고 질문하시니, 옷차림( 무슨 색의 옷을 입은 손님이라고 ) 까지 절 콕 집으시는 식으로 그러셨던지라.  결국 제 쪽에서 사과를 한 번 더 드리니 그제서야 멈추시더군요...

    당시 하차한 정류장은 향교고 시간은 오후 1시인데요.

    즉  제 행동이  잘했다는 것도 편을 들어달라는 게 아니라,  앞서 말씀드렸듯 틀림없는 부주의한 행동임을, 결코 잘한 게 아님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고 위험했던 상황인 만큼 주의를 주실 수 있는 사안임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과를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큰 소리로  윽박을 지르셔서 이목이 끌리게끔, 그리고 복장까지 언급하면서 저격하는 방식 등 과한 대처를 하셨다는 점에서 문의를 남깁니다.

    비단 이번 상황이 아니더라도, 이따금 과한 대처를 하거나 공개적으로 면박을 주는 기사님들이 계시는고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