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매일은 아니지만 평일동안 한 3~5일정도는 7시 20분쯤 모화에서 출발하는 712번 버스를 약수윗마을에서 탑승합니다.
다들 마스크도 정말 잘 써주세요.
근데 꼭 한 분 월드메르디앙 1단지인지 매곡 쪽인지에서 탑승하시는 분이 계신데 마스크를 항상 턱에만 걸치고 탑승하시더군요.
솔직히 답답한 거 잘 압니다만 지금 상황이 상황인지라 다들 불편함을 감수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거 잖아요.
근데 가끔 보면 그 분은 그 상태로 전화통화도 하시더군요.
물론 이건 개인적으로 그 분께 말씀을 드려야하는 부분이지만, 제가 알기론 버스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은 거부할 권리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기사님께서 한 번만 언급해주시면 너무 고마울 것 같아요.
제가 경험한 부분인데, 부산에서 한 번은 마스크를 내린 채 승객끼리 대화하는 모습을 기사님께서 보시곤, 정류장에 차를 잠깐 정차하신 틈에 마스크 쓰시라고 말씀해주시더군요.
그래서 그 분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동한 경험이 있습니다.
울산도 그래줬으면 좋겠습니다. 조금만 더 신경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