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 기사님께서 폭언, 욕설과 함께 고함을 질렀습니다. 무섭고 억울합니다. (파일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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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석
조회Hit 16,181회 작성일Date 20-06-02 01:02
조회Hit 16,181회 작성일Date 20-06-0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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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신고 게시글에서 업로드가 되지 않아, 주제에 맞지 않는 이야기 양해 드립니다.
[6월 1일 밤 9시경] 울산 71자 1750
오늘도 울산대학교 앞에서 기사님께 인사와 함께 버스에 탑승하였습니다.
기사님께서는 운행을 하시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손님들에게 마스크를 쓰라며 화를 내셨지만,
모두의 건강을 위한 일이니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밤 10시 10분경]
제가 하차하는 지점은, 종점에 가까운 달천 아이파크 2차 정류장이었습니다.
버스 맨 뒷자리에서 버스가 정차하기를 기다린 후에 안전하게 버스가 정차하자마자 하차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버스기사님께서 "아이씨 좀 미리 나와있으면 안 되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기사님께 "항상 버스 안내 방송에서도 버스가 정차한 후 자리에서 일어나 하차하라고 하지 않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손목과 발목이 좋지 않은 제 애인은 빠르게 운전 중인 버스 안에서 하차 지점으로 가기란 쉽지 않기도 합니다.
그랬더니 기사님께서는
"아이씨 그냥 빨리 내리라고!!!!"라고 고함을 치면서 버스 문을 무작정 닫기 시작하였습니다.
해당 상황이 당황스러워 기사님께 성함을 여쭈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알아서 뭐 할 건데? 뭐? 김 xx이다 왜?"라며 다시 소리를 질렀습니다.
기사님의 부릅 뜬 눈과 고함과 강한 인상으로 팔 다리가 떨리며 버스에서 내린 후 걸어가는데,
"아!!!!!!!!!!씨x놈!!!!!"이라는 소리와 함께 버스가 바로 옆에서 멈추면서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순간적으로 폭력을 당할 것 같아 최선의 방어로 동영상을 찍으려고 하자,
기사님께서 찍으라고 하시며 제가 잘못했다고 몰아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차가 서고 일어났잖아!!! 별 거지 같은 놈이 다 있네"라는 삿대질이 섞인 모욕과 함께 제 말은 듣지도 않으시고 가셨습니다.
버스가 정차하기 전 내릴 준비를 마치고, 차가 서고 일어나는 것이 잘못되었는지 정말 억울합니다.
*영상 속에서 기사님의 말대로 사람들이 다 내리고 나서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았습니다.
해당 기사님은, 사람들이 다 내리기도 전에 문을 닫으시는데(문 닫음 알림음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3초도 안되는 그 짧은 시간을 무리해서 뛰어내려야 하는 것인가 억울합니다.
늘 버스를 타고 내리면서 기사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기고 평소에도 자체적으로 쓰레기를 주우며 봉사활동을 하던 저는
아직도 손이 떨립니다.
경찰에 신고를 해야 할지, 언론에 제보를 해야 할지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우선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되실 때 답변 부탁드립니다...
*버스 번호 정보를 위해서 종점 기준으로 스크린샷을 찍었으며, 손이 떨려서 영상이 조금 흔들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0-06-02 15:31:12 칭찬합니다에서 이동 됨]
[6월 1일 밤 9시경] 울산 71자 1750
오늘도 울산대학교 앞에서 기사님께 인사와 함께 버스에 탑승하였습니다.
기사님께서는 운행을 하시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손님들에게 마스크를 쓰라며 화를 내셨지만,
모두의 건강을 위한 일이니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밤 10시 10분경]
제가 하차하는 지점은, 종점에 가까운 달천 아이파크 2차 정류장이었습니다.
버스 맨 뒷자리에서 버스가 정차하기를 기다린 후에 안전하게 버스가 정차하자마자 하차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버스기사님께서 "아이씨 좀 미리 나와있으면 안 되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기사님께 "항상 버스 안내 방송에서도 버스가 정차한 후 자리에서 일어나 하차하라고 하지 않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손목과 발목이 좋지 않은 제 애인은 빠르게 운전 중인 버스 안에서 하차 지점으로 가기란 쉽지 않기도 합니다.
그랬더니 기사님께서는
"아이씨 그냥 빨리 내리라고!!!!"라고 고함을 치면서 버스 문을 무작정 닫기 시작하였습니다.
해당 상황이 당황스러워 기사님께 성함을 여쭈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알아서 뭐 할 건데? 뭐? 김 xx이다 왜?"라며 다시 소리를 질렀습니다.
기사님의 부릅 뜬 눈과 고함과 강한 인상으로 팔 다리가 떨리며 버스에서 내린 후 걸어가는데,
"아!!!!!!!!!!씨x놈!!!!!"이라는 소리와 함께 버스가 바로 옆에서 멈추면서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순간적으로 폭력을 당할 것 같아 최선의 방어로 동영상을 찍으려고 하자,
기사님께서 찍으라고 하시며 제가 잘못했다고 몰아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차가 서고 일어났잖아!!! 별 거지 같은 놈이 다 있네"라는 삿대질이 섞인 모욕과 함께 제 말은 듣지도 않으시고 가셨습니다.
버스가 정차하기 전 내릴 준비를 마치고, 차가 서고 일어나는 것이 잘못되었는지 정말 억울합니다.
*영상 속에서 기사님의 말대로 사람들이 다 내리고 나서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았습니다.
해당 기사님은, 사람들이 다 내리기도 전에 문을 닫으시는데(문 닫음 알림음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3초도 안되는 그 짧은 시간을 무리해서 뛰어내려야 하는 것인가 억울합니다.
늘 버스를 타고 내리면서 기사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기고 평소에도 자체적으로 쓰레기를 주우며 봉사활동을 하던 저는
아직도 손이 떨립니다.
경찰에 신고를 해야 할지, 언론에 제보를 해야 할지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우선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되실 때 답변 부탁드립니다...
*버스 번호 정보를 위해서 종점 기준으로 스크린샷을 찍었으며, 손이 떨려서 영상이 조금 흔들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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