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해서는 불편을 감수하려고 했으나 워낙 반복적이라 번거롭지만 글을 쓰게 됩니다.

일주일이면 6일~7일 거의 매일 달천 아이파크 2차 정류장에서 집으로 갑니다.
아이파크 2차 정류장 버스 정보 시스템에 맞지 않게 버스가 도착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래도 항상 미리 나와서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버스가 분명히 5분, 4분 남았다고 확인을 하였지만 갑자기 해당 버스 목록이 떡하니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러더니  결국 버스가 오지 않아 택시를 타고 귀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개선되어야 할 부분 [특히 북구 달천 아이파크 2차 정류장]
1. 맞지 않는 버스 정보 시스템
    막차시간이면 매일같이 버스 시간과 맞지 않게 버스가 옵니다.
2. 버스 환승 시스템
    달천과 시내를 왕복하는데, 항상 432를 탑니다. 그런데 같은 버스 번호는 환승이 안됩니다. 왜 동일한 번호의 버스는 환승이 안되는지 궁금합니다.
3. 버스 잠적
    예전에 버스에서 혼자 있었을 때였습니다. 적색 신호에 정차를 하고 기사님끼리 마주친 적이 있습니다.
    버스 앞문을 열고 기사님들끼리 이야기를 주고받은 내용이
    한 번 더 운행을 해야 한다고 하니까 가지 말고 퇴근하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 당당함이 당황스럽더라고요.


버스 정보 시스템(온&오프라인) 사진 파일과 택시비 영수증등 7개의 이미지 파일을 첨부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게시글도 보았습니다.
항상 같은 답변(업체에 통보 후 연락이 오면 알려주겠다)만 하시는데,
결국 어떠한 연락 한 차례도 안 주시고
아무 개선도 안되는데 여기는 하소연하는 공간인지요...?
20년 6월 01일부로 페이지가 개설된 걸로 알고 있는데, 이 해당 페이지가 형식적인 답변만 반복하는 것 말고
시민들을 위해서 근본적인 해결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불편 신고가 접수되었을 때 아무런 해결도 하지 못하고 "해당 버스 업체한테 통보하겠다"고만 답변이 되는 것이면
적어도 불편신고 페이지는 폐쇄하는 게 맞는다고 봅니다.



알려지지도 않은 이 페이지까지 와서 불편 신고를 한다는 것에 대한 무게감을 고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대중교통 이용 안 하셔서 공감이 참으로 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