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05에 농소차고지에서 나온 1147을 탔습니다.
부산까지 가는 차라 항상 등받이가 조절되서 편하게 타고 다녔는데,
어제는 조절이 안돼서 기사님께 물어보니 15도 고정이라고 새차는 다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운전하는 것도 아니고 15도 각으로 쌩쌩달리는 차에  장시간 앉아 있으니, 목이고 등이고 너무 아프더군요.
일반버스가 조절이 안되는 건 이해가 되지만
좌석이 그것도 그 전까지 편하게 잘 조절 되던 차가 새차는 안된다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발전하면 할수록 더 편해야 하는데,  새차가 조절버튼이 없는 것도 아니고 있게 나온차가 왜 고정되어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가끔 의자를 눕혀 놓고 내리는 승객때문에 때로는 기사님도 짜증날테지만,
대중교통 이용하는 승객의 편의를 조금더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장시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으로써 어제는 차 타는 시간이 너무 괴로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