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울산역발 22:00 버스 탑승했습니다.
정자까지 가는동안 운전을 뭣같이하셔서 화가나다 못해 기가차네요. 안전운행 이라는 걸 모르는 것 같더군요.
가는내내  그저 승객이 내릴때 먼저 나오는지 안전벨트 하는지 안하는지에만 꽂혀서 여러번 방송 켜대고 띠껍고 불쾌한 말투로 앉으세요 벨트하쇼 이딴말만 해대지 정작 본인은 기본중에 기본인 안전운전할 생각은 안하나보죠? 기본 상식이라는게 없으신건가?
(저는 자리 앉자마자 안전벨트 했습니다.)
매번 울산역 도착해서 버스 탈 때마다 느끼는건데, 이건 난폭 운전의 도를 넘어섰습니다.
큰 버스를 운전하면서 앞에 차 바짝 따라 붙다가 앞차가 갑자기 우회전 깜빡이 켜니까 급하게 옆으로 비켜가는데 버스 옆으로 기울어지는줄 알았습니다. 본인 목숨 안 소중하면 본인 혼자 차타고 운전할때  이딴식으로 운전하면 말이라도 안하지
왜 여러사람 태우고 운행하는 대형버스 운전기사라는 사람이 운전을 이딴식으로 해대나요? 남 목숨 어떻게되든 상관없단건가요?
진짜 적당히 해야지 이건 뭐 깡패도 아니고 운전을 이딴식으로 하는데 운전 기사라니.
이렇게까지 화 낸적 없고 이런 글 남길 생각도 안 했습니다만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기사님에대한 존중 당연히 합니다. 그치만 기사님들도 제발 본인 생각만 하지 마시고, 콩알만한 돈이라도 요금 지불하고 탑승하는 승객 생각 좀 하셨으면 하네요.
버스조합은 이런거 개선이나 하세요.
민원 보니까 하나도 개선된게 없는 것 같은데 개선할 의지 없으면 홈페이지는 왜 개설해서 민원 받는지 모르겠네?
어떻게 조치를 취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 후속조치도 메일로 회신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