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경 참바른병원에서 하차
정류장 이름 바뀐지 모르고 방송 듣고 벨누름
아직 정류장에 도착하지 않았고 방송 끝나자마자 벨 눌렀는데
어디서 내리냐고 물길래 여기서 내린다하니
여기서 내리는데 여기서 벨을 누르면 어쩌냐
사고날려고 그러는거냐 승질+짜증+큰 목소리 내면서 소리 지름
당황하고 부끄럽고 민망해서 아 죄송합니다 하고 내렷는데
뚜벅이라 여태 버스타고 다니면서 불친절한 기사님 여럿봤지만..
오늘처럼 이렇게 대놓고 손님한테 소리 버럭지른 기사님은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