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차고지에서 꽃바위방향으로 가는 11시 15분에 출발한 134번 버스기사님 왜 학생 1명은 학생처리가 안되나요? 법원쯤에서 태운 여학생이 누가봐도 교복입고있었고 학생이라고 하니까 학생이 1명이면 처리 안된다고 하시는게 납득이 안되네요 또 남학생 1명이 2백원 부족해서 그렇게 부탁하는데도 끝까지 거의 3~5분동안 학생이 잔돈을 가지고 다녀야지 하면서 훈수만 두시고ㅎㅎ 듣다가 듣다가 짜증나고 인류애 떨어져서 카드 대신 내줬는데 그친구도 누가봐도 청소년이고 학교 체육복 입고 있었는데 또 제 카드로는 정가 1500원 받으시더라구요 이게 정녕 메뉴얼이고 정책이면 모르겠는데 학생이 교복을 입고있는데 뭐 학생인지 구별이 안가서 청소년비 안받으면 모르겠는데 뭐 본인입으로 1명은 안된다고 하셨으니까 잘 모르겠네요 오늘도 인류애 하락 적립하고 갑니다~~
선의가 필수는 아니지만 안되면 그냥 안된다고 하면 될거를 '굳이' 그렇게 비난과 수치를 줄 필요가 있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