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 421번(대안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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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소연
조회Hit 738회 작성일Date 24-05-07 22:07
조회Hit 738회 작성일Date 24-05-07 22:07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 오후 4시 10분쯤 화봉시장에서 대안으로 가는 421번 버스를 탔습니다.
술에 취한 분이 앞좌석에 앉자 기사님께서 술냄새가 많이 나 불편하니 뒤로 가서 앉아달라 하자 취객분이 화가나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셨습니다. 다른 승객분들이 취객분을 달래 뒷좌석에 앉도록 하였지만 취객분이 계속 해서 화를 내셨고
결국 4시 23분에 연암동 버스정류장에 버스를 세워 말싸움을 하다 경찰이 오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상황이 언제 끝날지 몰라 결국 버스에서 내려 택시를 이용하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버스기사님의 대처가 이해되지 않아 글을 남깁니다. 본인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인 건 이해되나 술을 마셔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한 상태의 취객분과 실랑이를 벌여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를 주셨어야 했나요? 취객분이 먼저 난동을 부리거나 욕설, 폭력을 사용해 피해를 준 상황이 아니라면 조금 불편함을 느끼더라도 버스를 정상적으로 운행했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다시는 이런 상황으로 피해를 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오늘 오후 4시 10분쯤 화봉시장에서 대안으로 가는 421번 버스를 탔습니다.
술에 취한 분이 앞좌석에 앉자 기사님께서 술냄새가 많이 나 불편하니 뒤로 가서 앉아달라 하자 취객분이 화가나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셨습니다. 다른 승객분들이 취객분을 달래 뒷좌석에 앉도록 하였지만 취객분이 계속 해서 화를 내셨고
결국 4시 23분에 연암동 버스정류장에 버스를 세워 말싸움을 하다 경찰이 오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상황이 언제 끝날지 몰라 결국 버스에서 내려 택시를 이용하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버스기사님의 대처가 이해되지 않아 글을 남깁니다. 본인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인 건 이해되나 술을 마셔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한 상태의 취객분과 실랑이를 벌여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를 주셨어야 했나요? 취객분이 먼저 난동을 부리거나 욕설, 폭력을 사용해 피해를 준 상황이 아니라면 조금 불편함을 느끼더라도 버스를 정상적으로 운행했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다시는 이런 상황으로 피해를 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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