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방향에서 동구 쪽으로 오는 버스 106번 기사 님을 신고합니다.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으로 이런 분은 자기 잘못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2024년 4월 21일 저녁 8시 40분쯤 남목에서 저랑 친구랑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 안에는 10분 정도 앉아 있었습니다.
친구는 동부 경찰서에서 내려야 되고 저는 종점에서 내립니다.
친구가 실수로 동울산우체국 쪽에서 벨을 눌렀고
실수로 잘못 눌렀다고 기사 님한테 사과드린다고 큰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때 기사 님 입에서 (욕을)하는 겁니다.(그것도 큰소리로 XXX,XXXX)
제가 40대 중반인데 잘못 눌린거 사과도 드렸는데 왜 그 기사는 욕을 합니까?
벨 잘못 눌러서 사과까지 드렸는데  무슨 큰 실수라고 욕 까지 들어야 합니다.
이건 그 기사 인성에 문제가 있는 거 같습니다.

친구가 나가서 싸울려고 하는걸 제가 말렸고 그렇게해서 일단 친구가 내렸습니다.

그렇게 가다가 어떤분이 주공아파트 입구에서 내려야 하는데 조금 늦게 벨을 눌렀습니다.
딱 버스정유장 앞에서 눌렀는데 그분도 제가 벨을 늦게 내려서 죄송하다고 하고 여기서 좀
세워 달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대답도 안하고 그냥 슝 가는 겁니다.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고
결국은 다음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네요.

이런 인성을 가진 사람이 운전을 해도 됩니까?
불안해서 이제는 106번을 못타겠습니다.


주(학성버스) 내릴때 사진도 찍었지만 그건 안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