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2 22:50 경 옥현주공3단지 정류장에서 상당히 긴 시간을 정차하셨던 기사님
(태화강역->천상 방면)

비가 와서 탑승을 기다리고 있던 신정고.학성과 정류장에서 제가 서 있었는 데도
정류장까지 오지않고 먼 발치에서 떨어져서 계속 정차하고 계셔서 비를 맞으면서 탑승했습니다
교통카드를 찍었으나 잔액이 부족하다고 하여
급하게 충전해서 2, 3번 다시 태그를 했으나 계속 잔액 부족이었고
그제서야 카드가 잘 못 들어가있는 것을 깨닫고 기사님께
하차할 정류장에서 카드를 받아 태그하면 안되겠냐고 여쭈었더니
그럴 시간 없다고 하셨죠?
비가 안 왔으면 당연히 내렸을겁니다
제가 잘못한 사실이고 어떻게 보면 무리인 부탁이니 이제라도 내려야하나 고민중에
버스에 계셨던 다른 승객분께서 흔쾌히 한 번 더 찍어주셨고 덕분에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하차하는 잠시동안에 카드 받아서 찍으면 안되냐고 할 때는
그럴 시간없다고 해놓고 옥현주공3단지 정류장에서 제가 하차한 뒤
2-3분 가량 정차해계셨죠?
그것만 아니었어도 야속하지만 제 잘못이니 탓 할 수 없는데
제가 요금을 지불하기 전에는 정차할 시간이 없었다가
요금을 지불하고 나니 정차할 시간이 있으셨나요?

탑승할 때도 사람이 비가 와서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 알면서도
앞 차량이 떠난 후에도 니가 와서 타라는 식으로 버티고 계셨지요?
앞에 차량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이거 위법 아닌가요?
이런식으로 탈 것 같으면 정류장은 왜 있죠?

갑자기 정차할 시간은 어디서 생기셨는지도 궁금한데
2024.04.02 22:50 경 옥현주공3단지에 정차해계셨던 울산71자 1946 기사님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