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 1147번 2016버스
언제 : 2024.3.15.(금) 19:35
어디에서 : 노포동→농소 방향
무엇을 : 난폭운전, 2분 조기출발
어떻게 : 급가속, 과속, 급차선변경, 앞차에 바짝붙어 운행하기
왜 : 해당차량은 좌석이 만석이 아님에도 노포역에서 19:33에 출발하였습니다. 출발시간이 남아 열심히 뛰어갔는데 버스가 없으면 굉장히 허무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 버스는 20분을 기다려야 하는 만큼 만석이 아니라면 시간에 맞춰 출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운행 중 길이 막히지도 않았고 지체되는 곳이 없음에도 급가속, 과속, 급차선변경, 앞차에 바짝 붙어 운행을 하여 차량경보기에서 "삐삐'하는 경보음이 몇번이나 울렸는지 모릅니다.
      1147번으로 노포동에서 울산대까지 대개 40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해당 버스는 승용차로도  쉽지않은 30분만에 도착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탔던 1147번 중 난폭운전이 가장 심했습니다.
      버스 승무원도 한 가정의 가장인데 이런 글을 남기는 부분에 있어 많이 망설였지만 검색해보니 2월 25일에도 같은 내용의 글이 있음에도 전혀 시정이 되지않고 있으며
      위험하게 운행하다 큰 사고가 나게 되면 승객은 물론이고 승무원과 회사 모두 큰 피해가 발생하게 되기에 글을 남깁니다.
      교통 체증과 같은 납득이 갈만한 상황에서 배차시간을 맞추느라 과속을 한다면 이해가 되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시내버스 승무원께 고속버스 승무원과 같은 운전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여러사람의 생명을 책임지는 자리에 있는 만큼
      레이싱은 본인 차량으로 하시고 버스로는 타는 내내 승객이 불안에 떨게하지는 않도록 최소한의 안전운전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