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8일 15시 이후 대현동주민센터 버스정류장에서 장생포로 향하는 406번 버스입니다.

저희 동생은 이제 막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입학한지 몇일도 되지않은 아이입니다.

학생용 버스카드를 사줄테니 몇일만 신용카드로 버스를 타고 다니라고 제 카드를 주었습니다.

이런일이 일어날거라곤 생각도 못했죠.

학생들이 하교하고 붐비는 시간대이니 버스기사님은 이렇게 학생용 버스카드가 아니면 일일이 학생요금을 찍어주는게 귀찮았겠죠.

그렇다고 아이를 내리게 했어야했을까요?

정확하게 "신용카드는 안된다. 내려라." 했다고 합니다. 그작은 아이가 얼마나 당황했으면 뒤에 기다리는 사람 생각해서 현금을 낼 생각도 못하고 내렸겠습니까?

언제부터 신용카드는 사용이 안됐나요?

기사님이 귀찮으니까 한 행동이 한 아이는 그렇게 다음 버스가 올때까지 한참을 기다려야했고 버스 타는게 싫답니다.

그 기사님 또 마주칠까봐요. 저는 그 기사님 얼굴 한번 보고싶네요.

어른이면 어른답게 자기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세요.

이런일 두번다신 일어나지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