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 9.23 오전 8시 40분경 513(2690)번 버스 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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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별
조회Hit 1,039회 작성일Date 25-09-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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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금 있었던 일에 너무 놀라고 당황스러워 글을 씁니다.
삼남 방면으로 가는 513번 버스에서 오전 8시 40분 경 범서행정복지센터에 정차하였습니다. 그 때 파란색 점퍼를 입으신 할아버지께서 하차하셨는데 천천히 하차하고 있었고, 버스 안에는 학생들이 많이 서 있어 잘 보이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어찌됐든 할아버지가 내리시는 도중 문이 닫혔고, 할아버지의 왼쪽 어깨가 정확히 닫힌 문에 끼었습니다. 문은 완전히 닫혔으며 젊고 건강한 사람이 끼어도 분명 크게 다칠 수 있는 힘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 할아버지께서 어깨가 끼어 소리를 지르셨고, 학생들도 열어달라고 외쳐 문이 다시 열리고 할아버지께서 하차하셨습니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실수는 전문기사님이신만큼 일어나지 않는게 좋겠지요. 그러나, 그런 실수를 저질렀을 때는 이후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저는 기사님께서 버스 시간이 조금 지체된다 하더라도 잠시 내리셔서 할어버지의 상태를 확인하시고, 정중히 사과드렸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사님은 할아버지께서 뭐라 말하실 새도 없이 쌩하고 출발해버리셨습니다. 이렇게 되면 그 할아버님께서 혹여나 이 일로 큰 부상을 당하신거라면 어떻게 배상해주실건가요? 이번 대처는 정말 화가 날 만큼 부족했습니다.
가능하다면(블랙박스를 조회하던지, 찍힌 카드 내역을 조회하던지) 꼭 알아보시고 제대로 된 조치와 사과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버스운송조합에서도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올바른 대처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교육과 안내 부탁드립니다.
삼남 방면으로 가는 513번 버스에서 오전 8시 40분 경 범서행정복지센터에 정차하였습니다. 그 때 파란색 점퍼를 입으신 할아버지께서 하차하셨는데 천천히 하차하고 있었고, 버스 안에는 학생들이 많이 서 있어 잘 보이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어찌됐든 할아버지가 내리시는 도중 문이 닫혔고, 할아버지의 왼쪽 어깨가 정확히 닫힌 문에 끼었습니다. 문은 완전히 닫혔으며 젊고 건강한 사람이 끼어도 분명 크게 다칠 수 있는 힘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 할아버지께서 어깨가 끼어 소리를 지르셨고, 학생들도 열어달라고 외쳐 문이 다시 열리고 할아버지께서 하차하셨습니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실수는 전문기사님이신만큼 일어나지 않는게 좋겠지요. 그러나, 그런 실수를 저질렀을 때는 이후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저는 기사님께서 버스 시간이 조금 지체된다 하더라도 잠시 내리셔서 할어버지의 상태를 확인하시고, 정중히 사과드렸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사님은 할아버지께서 뭐라 말하실 새도 없이 쌩하고 출발해버리셨습니다. 이렇게 되면 그 할아버님께서 혹여나 이 일로 큰 부상을 당하신거라면 어떻게 배상해주실건가요? 이번 대처는 정말 화가 날 만큼 부족했습니다.
가능하다면(블랙박스를 조회하던지, 찍힌 카드 내역을 조회하던지) 꼭 알아보시고 제대로 된 조치와 사과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버스운송조합에서도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올바른 대처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교육과 안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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