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4년 2월 13일 오후 8시경 128번 버스를 이용하던 중 겪은 불편 사항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도착지에서 하차하기 위해 미리 하차 벨을 누르고 출입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으나, 정류장에 도착했음에도 버스 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기사님과 눈을 마주친 후에야 기사님께서 "이어폰을 빼라"고 말씀하셨고, 제가 이어폰을 빼자 그제서야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하차 과정에서 문제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안전상의 이유가 있다면 안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개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발언이 아니라 합리적인 이유가 있었던 것인지 명확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확인 및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