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내 버스 개편으로인한 불만
울산 시내 버스 개편 시작일부터 지금까지 계속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분명 개편하는 이유가 1)심각한 교통 체증 해소 2)배차 간격 줄여 대중 교통 이용 활발히함 등 시민들을 위한 편리한 개편인줄 알았는데
막상 개편되고 버스 이용을 많이 하는 시민의 입장으로서 정말 더 불편해진 것 같습니다.
1) 북구 버스 노선중 북구에서 삼산으로 가는 버스 이용객이 가장 많을텐데 더 늘리지는 못할망정 왜 1대를 줄인건지(432->성남노선/492->482)
2) 2대로 줄어버려 탈 때마다 버스가 만원이다.
3) 배차 간격이 10분마다 운행한다고 그랬었는데 간격이 2-30분 넘어가는 게 다반사다.
4) 버스 하차를 찍음으로써 탑승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노선을 파악한다고 했는데 북구 노선중 북구<->삼산 노선이 가장 많았을 건데 왜 줄인건지 진짜 궁금하다.

개편하는 이유 중 교통 체증이 가장 큰 이유인데 왜 버스를 줄여 시민들이 버스 이용에 불편함을 겪어야하는지 모르겠다.
어떤 이유로 버스를 줄였고, 배차 간격은 왜 더 커진건지, 순환 버스,좌석 버스는 왜 신설했고 늘린건지 실제로 순환 버스, 좌석 버스 이용객이 많은지등 개편 후 성과가 어떤 게 있는지, 다시 한번 시민들이 납득할만할 이유를 설명해주길 바란다. 또한 지금 불만 사항이 되게 많이 접수가 되고 있는데 시민들의 불만사항들을 어떻게 해결해줄 것인지도 설명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