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시내로 꼽히는 시외고속버스터미널에선 10시가 넘어서 퇴근하는 사람들은 124를 탈 수 없습니다. 정확히 오늘 1월 23일 목요일 오후 10시 15분 경 버스 도착 정보를 확인했을 때 꽃바위로 가는 124, 지웰시티자이로 가는 124 그 어떤 무엇도, 하나도 도착정보가 없었습니다 도대체 어디있나 보니 저 앞에 태화강역에 하나 있더군요 그뒤로 20분이 지나도 안 뜨고 11시가 지나도 도착정보가 없었습니다. 차라리 개편하고 매일 이딴 식이었으면 화난상태로 이사를 가던지 울산떴겠죠 며칠 전까지만 해도 11시 5분까지는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124를 탈 수 있었습니다 대체 개편은 언제 정확하게 최종적으로 완성되나요?? 회의를 거치지않고 생각도 않고 한 명의 머릿속에서 나온 계획들인가요? 버스는 타보셨나요? 불편만 줄 개편을 대체 왜 누굴위해서 한 건지 생각좀 해주시고 발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확인해보니 막차가 9시 30분이라는데 초딩 시절 통금보다도 빨리 끝나네요

동구로 들어오는 124은 시간이 문제고 동구에서 나가는 124는 시스템이 문제입니다
제발 버스가 출발을 안 했으면 출발이라고 쓰는게 아니라 출발 예정 시간을 보여주세요. 지웰시티자이에서 출발하는 버스들은 왜 죄다 고정 분 후 도착 예정인가요?? 10분 후 도착 예정인 버스가 15분 동안 10분 후 도착예정이라 뜹니다  그리고 진짜 출발했으면 갑자기 8분 후, 6분 후, 이 난리를 치더라고요 덕분에 출근길마다 20분 동안 준비하고 멍하니 버스 도착 정보만 쳐다보고 앉았습니다 시간낭비가 엄청나요

해안가 위쪽 동구청있는 도로에는 안 그래도 124가 유일한 버스인데 관리 좀 잘 해주세요 하나 밖에 없는데 무슨 관리가 이렇게 안 되나요 답답해서 그냥 버스 덕분에 울산을 버리고 싶습니다 광역시면 광역시답게 좀 발전된 모습 좀 보여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