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 버스 시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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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이연
조회Hit 872회 작성일Date 25-01-21 17:31
조회Hit 872회 작성일Date 25-01-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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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시간 지켜주세요.
주말에 이용하는 버스 조차 시간이 안 맞습니다.
많은 문제가 있는 것 잘 알고 있지만, 저의 사례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저는 418번 417번 버스를 주로 이용합니다.
418번은 출퇴근으로 매일, 417번은 일주일에 2~3번 정도 입니다.
주로 유곡동 ~ 정광사 에서 이용하는데, 417번의 경우 태화 시장 쪽에서 탑니다.
그리고 대체 버스들이 몇 시에 몇 분 쯤에 오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418번은 개편 이후 약 3주 동안
출근 시간 : 오전 8시 35분 전후로 탑승 (30분 ~ 45분 사이로 널뛰기 하지만 이 정도는 괜찮다고 침) ,
퇴근 시간 : 오후 6시 이후 울산 교육청에서 탑승 → 여기서 주로 문제가 발생합니다.
418번을 분명 18시 이후에 탑승할 수 있었는데, 17시 55분 쯤에 지나가버립니다. 늦으면 58분 쯤에 지나가죠.
교육청 직원들도 퇴근이 18시일텐데 퇴근 전에 집 가는 버스가 이미 떠났습니다.
제가 억울한 건, 배차 간격 조정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개편 직후(12월 21일 이후)엔 6시 10분 전후에 도착하던 차가 왜 갑자기 지난 주(1월 16일 정도)부터 5시 50분 전후로 지나가버리는지 도통 모르겠다는 겁니다.
이 말은 버스 운행 시간이 배차 간격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기다리는 건 차가 막혀서라지만, 먼저 지나가버리는 건 무정차 운행이나 시간 미엄수가 아닌가요?
하지만 전 이번 개편에 대해 긍정적이었기 때문에, 환승을 적극 이용하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서 신복이나 태화로 가는 버스들이 좀 있으니 환승을 하면 되겠다 하고 417번을 탈 생각으로 태화시장에 내리면, 417번이 사라집니다.
분명이 배차 간격이 1시간이라는데, 1시간을 넘게 기다려도 버스 소식이 없습니다.
이 추운 날 실내에서 기다리려고 어디 가게라도 들어가면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집니다.
배차 간격 10분인거야, 지금 놓쳐도 다음 거 타면 되니까 괜찮습니다.
적어도 배차 간격이 40분 이상인 버스들은 언제 오는 지 정확하게 전달(교통 정보 송수신)이라도 되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배차 시간이 정확하면 마음 편하게 그 시간에 가면 되겠지만, 정확하지 않으니 각종 교통 어플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냥 버스 정류장에서 냅다 앉아서 기다리라는 것도 아니고, 교통 정보나 시간이 맞게 표시가 되는 것도 아니고, 배차 탑승 시간이 맞는 것도 아니면
그냥 걸으라는건지, 아니면 차를 빨리 마련하라는건지. 아니면 택시를 타라는건지.
대구에서 울산으로 이사 와 지원금을 5만원 받았습니다. 근데 이거 택시비로 벌써 다 날린지 오랩니다.
SNS 에서 투정을 좀 부렸더니, 차 없는 사람은 울산에 못 산다는 말을 하더군요.
울산은 자동차의 도시라 일부러 이렇게 하는 걸까요..?
버스는 아무래도 교통 상황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부분은 100% 인지하고 있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늦는 건 괜찮습니다. 버스가 늦게 오는 건 다들 차가 막히나 보다 합니다.
불편함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버스 시간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 배차 간격이 51분이라면 정확히 51분을 지켜야 합니다. 1의 자리까지 표시해놓고서 시간이 안 맞으면 안됩니다. 교통 상황이 좋다는 이유로 40분만에 지나가서도, 안 좋다는 이유로 70분 만에 와도 안됩니다.
2. 교통 정보 송수신이 부정확합니다.
- 도착 정보가 없습니다. 라고 표시되지만 실제로는 운행 중입니다.
- 버스정류장 10분 뒤 도착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5분 뒤 도착합니다. 아니면 30분 뒤에 도착합니다.
이 부분 제발 개선해주십시오.
울산에서 오래 살고 싶습니다.
기사님들과 웃으면서 인사 하고 싶습니다.
주말에 이용하는 버스 조차 시간이 안 맞습니다.
많은 문제가 있는 것 잘 알고 있지만, 저의 사례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저는 418번 417번 버스를 주로 이용합니다.
418번은 출퇴근으로 매일, 417번은 일주일에 2~3번 정도 입니다.
주로 유곡동 ~ 정광사 에서 이용하는데, 417번의 경우 태화 시장 쪽에서 탑니다.
그리고 대체 버스들이 몇 시에 몇 분 쯤에 오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418번은 개편 이후 약 3주 동안
출근 시간 : 오전 8시 35분 전후로 탑승 (30분 ~ 45분 사이로 널뛰기 하지만 이 정도는 괜찮다고 침) ,
퇴근 시간 : 오후 6시 이후 울산 교육청에서 탑승 → 여기서 주로 문제가 발생합니다.
418번을 분명 18시 이후에 탑승할 수 있었는데, 17시 55분 쯤에 지나가버립니다. 늦으면 58분 쯤에 지나가죠.
교육청 직원들도 퇴근이 18시일텐데 퇴근 전에 집 가는 버스가 이미 떠났습니다.
제가 억울한 건, 배차 간격 조정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개편 직후(12월 21일 이후)엔 6시 10분 전후에 도착하던 차가 왜 갑자기 지난 주(1월 16일 정도)부터 5시 50분 전후로 지나가버리는지 도통 모르겠다는 겁니다.
이 말은 버스 운행 시간이 배차 간격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기다리는 건 차가 막혀서라지만, 먼저 지나가버리는 건 무정차 운행이나 시간 미엄수가 아닌가요?
하지만 전 이번 개편에 대해 긍정적이었기 때문에, 환승을 적극 이용하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서 신복이나 태화로 가는 버스들이 좀 있으니 환승을 하면 되겠다 하고 417번을 탈 생각으로 태화시장에 내리면, 417번이 사라집니다.
분명이 배차 간격이 1시간이라는데, 1시간을 넘게 기다려도 버스 소식이 없습니다.
이 추운 날 실내에서 기다리려고 어디 가게라도 들어가면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집니다.
배차 간격 10분인거야, 지금 놓쳐도 다음 거 타면 되니까 괜찮습니다.
적어도 배차 간격이 40분 이상인 버스들은 언제 오는 지 정확하게 전달(교통 정보 송수신)이라도 되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배차 시간이 정확하면 마음 편하게 그 시간에 가면 되겠지만, 정확하지 않으니 각종 교통 어플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냥 버스 정류장에서 냅다 앉아서 기다리라는 것도 아니고, 교통 정보나 시간이 맞게 표시가 되는 것도 아니고, 배차 탑승 시간이 맞는 것도 아니면
그냥 걸으라는건지, 아니면 차를 빨리 마련하라는건지. 아니면 택시를 타라는건지.
대구에서 울산으로 이사 와 지원금을 5만원 받았습니다. 근데 이거 택시비로 벌써 다 날린지 오랩니다.
SNS 에서 투정을 좀 부렸더니, 차 없는 사람은 울산에 못 산다는 말을 하더군요.
울산은 자동차의 도시라 일부러 이렇게 하는 걸까요..?
버스는 아무래도 교통 상황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부분은 100% 인지하고 있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늦는 건 괜찮습니다. 버스가 늦게 오는 건 다들 차가 막히나 보다 합니다.
불편함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버스 시간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 배차 간격이 51분이라면 정확히 51분을 지켜야 합니다. 1의 자리까지 표시해놓고서 시간이 안 맞으면 안됩니다. 교통 상황이 좋다는 이유로 40분만에 지나가서도, 안 좋다는 이유로 70분 만에 와도 안됩니다.
2. 교통 정보 송수신이 부정확합니다.
- 도착 정보가 없습니다. 라고 표시되지만 실제로는 운행 중입니다.
- 버스정류장 10분 뒤 도착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5분 뒤 도착합니다. 아니면 30분 뒤에 도착합니다.
이 부분 제발 개선해주십시오.
울산에서 오래 살고 싶습니다.
기사님들과 웃으면서 인사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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