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오전 10시 30분 경 한성교통의 125번(71자 1977)을 타고 개운포역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수암시장 -> 개운포역) 개운포역 버스정류장에 도착하기 전부터 버스벨을 누르고 하차를 대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버스는 가볍게 개운포역 정류장을 지나쳐 다음 정류장에 저와 친구 총 3명을 하차하도록 하였습니다. 버스 기사는 사과의 말 한마디 없었고 저희는 개운포역까지 다시 돌아가느라 총 7분 정도의 소요시간(하차벨~ 신호대기 ~ 다음 정류장 하차 ~ 개운포역 도착)이 걸렸고 그 결과 동해선을 3분 차이로 놓쳤습니다. 30분 후 다음 열차를 타게 되었고 원래 12시까지 부산에 있는 목적지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목적지까지의 소요시간이 더 걸려 시간상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조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