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수고하십니다

1/8, 1/9 742번 역방향 종점에서 21:30 차량이 출발하지 않았습니다.
8일 에는 강동/양남 지역에 눈 때문에 길이 얼어서 어쩔 수 없다 치겠지만 9일 에도 출발시간을 지키지 않더군요.
삼산동 까지 운행하는 차량이 742 한대 밖에 없기 때문에 출발시간 준수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21:30 차량이 정시출발 하지 않는 경우가 몇 번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확인 후 조치 부탁드립니다.

추가건의)
버스 전체적인 문제일 것 같기는 하지만- 제가 주로 이용하는 노선인 742, 132 의 경우 승무사원에 따라 도착시간이 거의  20분까지 차이가 납니다.
러시아워, 신호문제, 명절이나 축제같은 비정기적 행사, 사고의 경우는 어쩔 수 없겠지만 평시에도 운행시간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울산과 비교했을 때 교통이 복잡하기로 악명 높은 부산이나 서울에서 버스를 이용하더라도 도착 시간에 거의 차이가 없더라고요.  (특히 서울은 80퍼센트 이상 같은 시간에 도착합니다.)
대중교통이라는 취지에 맞도록 운행시간을 평준화 하는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개편으로 이동 비용절감 이라는 대중교통 이용의 가장 큰 장점이 무색해졌습니다. 지난 12월 21일 이후 택시비로 지불한 금액이 10만원에 육박합니다.
이는 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글을 쓰려고 게시판을 보니 하루에도 십수 개씩 불편 게시물이 쏟아지네요.
조합에서 해결할 수 없고 시에 전달중 이라는 답글을 보았으나 이 글 또한 전달해 주십사 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일반 시민이 시청에 해결해 달라고 전달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전화를 아무리 해도 받지 않거든요ㅎ
어찌 되었든 조속히 개선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