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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 266번버스 농소공영차고지방면 차량번호 2627 (24년 10월 2일 오후 5시 16분 고헌초40386 하차)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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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윤송희
    조회Hit 366회   작성일Date 24-10-02 17:53

    본문

    최근에 다리를 다쳐서 한쪽 다리에 힘이 다 들어가지 않은 와중에 서있기가 불안해서 하차벨을 누르고 앉아 있었는데
    기사님이 "왜 벨 눌렀으면 노약자도 아닌데 내릴거면 미리 하차하는 곳에 안 서있냐, 서서있어라"하면서
    아직 정류장에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버스 운행중에 저에게 소리를 지르며 무안을 주었습니다.

    버스 정차 후 바로 일어서서 내리려고 준비중이었는데 소리를 지르시니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깜짝 놀라서 눈물이 퍽 쏟아졌습니다.
    차가 멈추자 마자 바로 일어서서 아픈 다리를 신경도 못 쓰고 정신없이 내렸습니다.
    이거 서있다가 심하게 다치면 누가 책임지는건가요? 노약자만 멈추면 일어서는 건가요?

    다리를 다친 저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불문하고 버스 하차시 급정거에 서있다가 넘어지면 다 똑같이 다칩니다.
    너무나 불친절했던 버스 기사님 교육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