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432번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입니다.
해당 노선의 공식 종점은 부영2단지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 차례 탑승 시 기사님께서 부영1단지에서 전 승객 하차를 요구하고, 실제로는 종점(부영2단지)까지 운행하면서도 승객들을 먼저 내리도록 강제하는 경우가 반복되었습니다.

특히 2025년 8월 29일 오후 7시 18분경, 울산에서 경주 모화 방향으로 운행 중인 432번 버스에서 제가 이어폰을 끼고 있어 안내를 못 듣고 종점(부영2단지)까지 탑승했는데, 기사님께서 저에게 화를 내셨습니다.

저는 버스 노선도와 안내표에 따라 부영2단지까지 탑승할 권리가 있으며, 종점 이전 정류장에서 무조건 내리라고 강제하는 것은 승객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해당 노선 기사님들께 정확한 종점까지 정상 운행하도록 지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승객에게 불필요한 언행으로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주의 조치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