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수환님. 울산버스운송사업조합 고객의견 게시판 담당자입니다.
해당 민원과 관련하여 운수회사 담당자와 통화하였습니다.
설명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한참 유행일 때에는 리무진 차량에 격벽이 없다 보니 승무사원들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대한 비워 놓다가 사람이 많고 만차가 되면 승객을 착석시키는 자리였습니다.
다만, 노약자나 장애인이 탑승하면 승객을 배려하여 착석을 허용해 주기도 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사람이 많은 수도권에서도 대중교통에서는 교통 약자 자리를 비워 두고 있는 것과 같이,
승객께서도 긴 여행으로 인해 피곤하시겠지만, 교통 약자들을 위해 리무진 맨 앞 칸보다는 그 뒷자석부터 착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울산 버스 이용에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드리며, 다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울산버스운송조합 ☎223-9561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