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7 버스를 몇 년 동안 타고 있는데 어느 날부터 기사님이 바뀌신건지 운전 스타일이 많이 답답합니다
항상 같은 시간대 버스를 탔는데 왜 도착 시간이 이렇게나 늦어진거죠
차가 막혀서도 아니고 기사님이 내리지도 타지도 않는 정류장에 계속 정차하고
종점이 다 와가는데 다른 버스들을 타지 이 버스를 타겠습니까?
다른 버스들 뒤에 그냥 줄서서 기다렸다가 출발하는데 그 바쁜 아침에 꼭 그래야만 할까요?
물론 혹여나 타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것도 상황을 봐가면서 하셔야지..
지금까지 다른 기사님들이 운행하실땐 이렇게까지 답답하거나 시간이 늦어지진 않았습니다
유도리있게 융통성있게 운전하시면 좋겠습니다
버스에 탑승해있는 사람들도 버스시간 계산하고 시간 맞춰서 버스 시간 골라서 타는데 탑승자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덧붙여서 버스가 방학기간은 몇대가 빠져버리더라고요
출퇴근시간에는 정상운행좀 해주세요 안그래도 2~30분 간격으로 오는데 중간에 한 대가 빠져버리면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사항은 버스 내부 말고 정류장에 공지좀 해주세요
무조건 기다릴수도없고 시간이 안되면 다른 버스를 타던 다른 방법을 고려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