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약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808번 버스의 배차간격이 2023년 8월 1일부터

20분 - 20분 - 30분 - 2시간00분 - 20분 -  20분 - 2시간00분 - 20분 - 20분 - 2시간20분 - 20분 - 20분 - 2시간20분 - 20분 - 20분 - 2시간10분 - 20분 - 20분

이렇게 바뀝니다. 출근시간은 그래도 조금 일찍 나와서 어떻게든 탄다고 하지만 퇴근시간에는 배차 자체가 없어집니다.

장상포에서 5시에 퇴근하는 사람은 딱 한대(태화강역 출발 16:30 차량이 회차하고 시내로 나가는 17:00)를 탈수 있으나
(이마저도 시간 타이밍을 잘 못 맞추면 19시20분까지 차량이 없습니다.)

그 후 6시에 퇴근하는 사람은 18:50에 태화강역에서 출발해서 장생포 회차지에서 회차하고 나오는 차량을 19시20분에 타야합니다.
(이렇게 되면 퇴근시간이 너무 길어지며, 버스정류장에 너무 오래 서있어야 합니다.)

808번은 장생포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태화강역과 연계하여 탈수 있는 유일한 버스 노선입니다.

기존 20분 간격의 배차시간을 유지하기 힘들더라도 퇴근시간에 2시간20분 간격의 배차시간은 너무 가혹한 처사라고 보여집니다.

부디 퇴근시간 배차간격을 30분~40분으로 조정해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무리가 없도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