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오후7시에 출발한 708번 버스가, 신척과버스정류장(정류장번호21325)에서 기다리고 있고 7시9분경 도착하여, 혹시 지나치실까봐 핸드폰 불빛도 두어번 비춰드리고 앞에 나가서 팔도 흔들었는데, 기사님께선 정차하실 생각이 없으셨나봅니다. 브레이크한번없이 쌩하니 그냥 지나치셨네요. 버스가 자주 다니는 동네도 아니고.,  영하권의 날씨에 버스타려고 기다리고 있는 손님을 지나지나치시면 어쩌싶니까?? 이곳은 버스가 그냥 지나치시면 적어도 30분이상을 기다려야 하는곳이고 718번과 708번 노선이 다르기에 일부러 708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잠시정차의 모습도 없으시고 손님이 탑승의사를 표시했음에도 그냥 지나치신 이유가 너무나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