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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 아침출근시간에 맘이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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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신성미
    조회Hit 385회   작성일Date 23-01-19 09:47

    본문

    율리차고지에서 출발해서 -->대왕암공원까지 가는 버스노선 차량번호가 2615이고 124번버스 노선 1/19(목) 아침 9시 4~5분 사이 도착한 농수산물 도매시장앞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나이드신 아주머니께서 짐이 많으셔서 쇼핑카에 귤박스 크기의 상자를 3~4박스를 싣고 타셨어요.
    저는 이미 그 상태에서 내리는 상황이였어요.
    근데 기사아저씨께서 고함치면서 큰소리로 "내리세요" 다른말없이 계속 "내리세요" "내리세요"  그말만  계속 하시는거예요.
    아마 거기 있는 사람들도 무슨일인가 싶어 계속 보고 듣고 있었겠지요.
    물론, 버스 안에는 몇사람 타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빈자리도 많았구요.
    아주머니께서도 택시비 아끼기위해  버스를 타신건데 그게 뭔 잘못이라고 큰소리도 "내리세요"만 부르짓는지 본인 부모님이래도 그렇게 하실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아침부터 기분이 별로였어요.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물론 타실때도 다른분이 짐을 들어주시고 하셨지만 그게 어때서요.
    저는 어떤 기사분은 짐이 많으면 자리에서 일어나서 같이 들어주시고 하셨던 어느 기사분도 생각이나더군요.
    사람마다 성향이 틀리지만 궂이 그렇게까지 해야 했었나 싶었어요.
    결국 아주머니는 버스에서 아무말도 못하시고 내리시더군요. 그때 한학생이 짐을 들어서 내려주고 다시 타는것까지 보고 왔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고 따뜻한 말한마디가 얼마나 좋을까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