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2년 11월 12일 토요일 17시
2. 성안종점 정류장(11710) 솔밭가든 방면
3. 차넘버 1950
3. 내용

17시 출발 108번 버스를 타려고 성안종점 정류장에 갔는데
그곳은 버스정류장이 아니라 임시대기장소라며 기사님이 탑승을 거부하셨습니다.
그럼 어디서 타야하느냐고 물으니 다음 정류장인  솔밭가든 앞에서 타라고 하시기에
거기까지 걸어가면 버스를 놓칠 것 같으니 태워달라고 하자 재차 거부하셨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다음 정류장으로 뛰어가는데 출발시간인 17시가 되기 전, 16시 58분에  출발을 하셔서 버스를 놓쳤습니다.
다음 정류장으로 가라고 해놓고 시간이 되기도 전에 출발을 하는 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습니다.
배차간격이 1시간인 버스라 결국 저는 1시간을 기다려야했습니다.


버스정류장이라고 쓰여진 표지판이 있는데  왜 임시대기장소인지, 왜 탑승을 거부하는지 궁금하고
또 출발시간이 되기 전에 출발을 해서  시민이 불편을 겪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요금 인상은 요구하면서 시민을 위한 배려는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