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8일 오후 6시경 옥동초등학교을 지나가신 1723버스 기사님
뒷자리에서 어떤 승객이 통화를 하시던데 다짜고짜 기사님이 빽빽 소리지르면서 "내 뒷자리에서 전화하지마라, 당신때문에 운전에 집중 할 수가 없다, 그럴거면 뒷자리로 가라, 무슨 애티켓이 그따위냐, 당신때메 짜증이 엄청 난다"며 소리 지르시더라고요
물론 뒷자리에서 통화나 잠담할거면 운전석뒷자리말고 다른좌석에서 해야되는게 애티켓이긴 합니다 근데 경고도, 주의도 부탁하지않고 다짜고짜 소리지르면서 화를 내시는게 이게 탑승한 승객에게 해도 될 태도인가? 주위에 가만히 앉아있는 승객은 무슨 잘못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당사자 뒷자리에 있던 회색 니트 학생입니다 이제 고3이라 밤새 공부하고 학원가기전에 버스에서 쪽잠이라도 자면서 쉴려고했는데 기사님 덕분에 기분이 엄청 나빠져서 버스에서 편히 쉬지도 못했습니다. 첨부된 사진 두분 중 한분입니다 오후 6시경에 운전하신 기사님 쉽게 찾으셨으면 하고 충분한 제재 부탁드립니다 다음에도 이런 상황이 보이면 당사자가 아니라도 그 상황, 그 기사님 행동 하나하나 녹화해서 민원이 아니라 SNS에 올릴겁니다 그 상황에 가만히 영상이나 찍고잇지도 않을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