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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불편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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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 807번 버스(71자 1778)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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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동규
    조회Hit 207회   작성일Date 23-03-08 13:51

    본문

    불편신고를 남기기 위해 회원가입을 해야하거나 유선 연결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어 그냥 넘기려 했건만 도저히 안되겠네요.
    이어폰으로 시끄럽게 통화를 하며 운행하는 건 그러려니 합니다. 기사님도 반복된 업무로 질리실 테지요. 하지만 승객이 다 들릴 정도로 욕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오늘만큼 욕을 많이 들은 건 살면서 처음있는 일입니다. "X발 미리 좀 나오지. 진짜 미치겠다" "신정 시장에 뭐이리 신호가 많노 씨X".
    방금도 한 소절 추가하셨네요"아이 X발X끼 미리미리 좀 나오지". 중간중간에 한숨을 크게 쉬며 이 정도 목소리로 말하는 건 해당 승객을 조롱하는 거 아닙니까? 당사자가 아닌 저도 이렇게 눈살이 찌푸려지는데 하물며 자기보다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은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이따위로 행동하면서 자기 행동 및 생각이 다 옳다는 등 말하는 걸 들으니 고깝다 못해 역겨우네요.

    울산을 대표하는 운송수단 기사의 이러한 행동을 보고 울산의 이미지 나아가 한국의 이미지가 나빠지지 않을 지 걱정이 됩니다.

    방금도 앞 차한테 약 3초간 경적을 울리며 뒤에 있는 모르는 승객도 수근거리더군요. 장담컨대 적절한 조치가 없다면 분명 여러 군데서 또다시 말이 나올 겁니다. 항상 불만이 가득한 글을 읽는 관리자님의 입장에서는 고된 노역임을 짐작합니다. 하지만 당신의 적절한 행동이 울산 시민의 행복도를 높입니다. 그런 면에서 응원하고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