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천(천곡, 농소3동)에서 삼산으로 직행하는 노선을 제발 좀 증설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달천에서 삼산으로 직행하는 노선은 432번 뿐이며 그마저도 배차간격이 20분에 달해 교통불편이 매우 심각합니다.
삼산 방면 노선 이용객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데, 노선은 하나뿐이니 사람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 그런 시간이 아닌 시간마저도 항상 만차가 되어 이용하기가 너무 불편합니다.
또같이 돈내고 왜 누구는 항상 서서 가야하나요.
이유인즉
원래 있던 453번을 성남동 방향으로 변경하면서 이런 불편함이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정책입니다. 아니, 저 뿐만아니라 이쪽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모두가 이해하지 못하는 노선변경입니다.
이 문제가 변경 직후 부터 수년간 계속해서 건의되고 제기된 문제인데도 아직까지 아무런 조치도, 변화도 없습니다.
지금도 계속 나오고 있는 불편사항이구요.
계속 무시만 하실거면 이 게시판은 뭐하러 만들었습니까. 예전에 있던 국민청원 사이트처럼 보여주기식입니까?

257번이 삼산으로 가는 노선 아니냐구요?
달천 뒤쪽의 시골마을과 혁신도시와 중구를 경유해서 삼산으로 가는 노선이라 소요시간이 편도만 거의 1시간 20분에 달합니다.
이게 실효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울산도서관을 가려해도 1시간 30분은 걸립니다. 있으나 마나입니다.
257번은 삼산 방면 노선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할정도입니다. 혁신도시 방면 노선이라고 불러야죠.

게다가 이쪽에서 삼산쪽으로 직행하는 노선이 없다보니 새로 개통한 태화강역 전철은 이용할래야 할 수 가 없습니다.
환승해서 전철타러 가다가 지칩니다.  마음을 먹고 날 잡고 가야 합니다. 일상에서 이용하는 횟수가 개통 직후부터 지금까지 1~2회가 될까말까 입니다.
전철때문에 기차 편 수도 줄여놓고 정작 전철은 그림의 떡으로 만들면 무슨 소용인가요.
결국 이도저도 불편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농소차고지에서 1147번 버스를 이용해서 노포에서 또 부산 시내로 이동하는 노선을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달천쪽에는 학교도, 아파트도 많고 거주하는 주민들도 매우 많습니다.
제발 교통불편을 해소해주세요.
적어도 432번의 배차간격은 5분, 아니 5분이 무리라면 적어도 10분간격으로라도 줄여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예산을 들이더라도 아예 새로운 노선을 하나 만들어서 기존의 453번 같이 달천 - 태화강- 삼산 방면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 많은 세금, 거둬서 쓸데없는 퍼주기 사업에 쓰지말고 교통 체계 개선에 썼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발 기존에 있던 노선을 이상하게 건드리고 틀어서 뭘 만들생각은 하지도 마세요.
그렇게 해서 더 불편하고 이상해진 노선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새로 개발하는 지역을 경유시킨다고, 혹은 새로 필요해서
있던 노선을 뒤틀고 꾸역꾸역 집어넣어서 10분이면 갈 거리를 30분, 40분이 걸리게 하는게 과연 주민을 위한 것일까요?
돈보다는 사람이 먼저입니다.

덧붙여 북울산역으로 가는 노선도 일반버스로 하나 새로 증설해주시기 바랍니다.
941번이 다니긴 하지만 딱 한대 뿐이고
마을버스라서 짐을 들고 타기가 신경쓰이고 눈치보입니다. 
사람이 많을땐 더더욱이요. 공간이 있긴 해도 좁습니다.
애초에 기차역을 이용하기 위한 노선인데 큰 짐이든 무거운 짐이든 들고 타게 되는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좀 더 공간이 넓은 일반시내버스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941번의 배차간격도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20분은 너무 길어요. 
 

 제발 북구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울산시에 제발 좀 상정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