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출퇴근을 장생포에서 하는 직장러입니다.
오늘...개편된 808번 버스...시간은 바꼈을거라 생각못했는데,,,
어제 휴무여서 평소랑 똑같이 태화강역에서 장생포 들어가는 8시 40분 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없더라구요?
시간 바꼈다는 건 뭐 진짜 조그맣게 광고하시고,
노선연장만 주구장창 광고하셔서, 퇴근길 어쩌나 했더니...
3대로 운영하는거 좋습니다. 그렇지만 출퇴근 시간은 지켜주시고 연장해주셨어야죠 ㅠㅠ
그리고, 막말로..누가 평일 아침부터 장생포 들어왔다가 십리대밭까지 가나요?!
월요일은 박물관 휴무여서 관광객도 없어요!
그럴거면 출퇴근시간은 지켜주시고, 주말 노선을 바꾸는 식으로 운영하셔도 충분했을거라 생각하는데요 ㅠㅠ
이번 노선/시간 변경이 장생포 출퇴근하는 직장인들 반영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부분인거 같아서 너무 슬프네요.
부산에서 출근하는 저는 당장 또 내일부터 어떻게 출근해야 할지 꽤나 막막한 상황입니다.
제발 퇴근까지는 바라지도 않을테니 ㅠㅠ 출근시간 배차만 조정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8시 10분에 태화강역에서 장생포 막차는 너무하잖아요 ㅠㅠ
기존 운행시간보다 늦은 시간대 운행은 반가운 소식입니다만, 그렇다고 출근시간대를 줄이는건 아닌거 같아요. 제발 다시 고려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