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6 13:40분경 태화강역에서 방어진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타는가 동시에 카드를 꺼내 찍을 틈도 없이 풀 악셀을 밟고 출발을 하였고, 카드 꺼내며 입구쪽 벽에 손목을 부딪혔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번잡하니 그럴 수 있겠다 생각했죠…(절대 그러면 안되는 상황 ㅡㅡ) 좌석에 앉기위해 걸어가는 도중 다시 한번 급 커브를 돌아 뎌우 앉았습니다. 아산로 들어가려고 다리 올라가는 상황에서 5001번 버스가 앞으로 들어오려고 하자 다시 속도 올리며 클락션 울리며 난폭 운전 하시더라고요? 5001 번은 다른 차가 양보해서 차선에 들어왔을 겁니다. 그리고 남목에 내리는 내내 급발진, 급출발, 급정거, 클락션! 다들 힘들고 바쁘고 하는거 이해를 합니다. 저는 20대 후반 남성인데 이렇게 운전 하시는 분 계시면 노약자 분들은 얼마나 위험할까요? 너무 화가나고 열받아서 회원가입도 차 타고 집 가는 도중 해서 글 남깁니다. 14:05-14:07 내부 씨씨티비 영상도 보시면 할머니 넘어질뻔 한 장면 보실 수 있을겁니다. 버스 번호 울산 71 자 2865입니다. 기사 분 두명 사진이 있어 누군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동명, 광규 였던거 같네요

아 참! 내릴때 보니 한손으로는 전화 받고 한손 운전 하시더라고요~ 저는 남목에서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