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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 7월 16일 오후1시경 402번 (21자 2810) 버스기사님 태도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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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돈터치
    조회Hit 460회   작성일Date 22-07-16 14:17

    본문

    7월 16일 토요일 13시경 성남동->병영사거리로 향하는 402번(21자 2810) 기사님의 태도에 민원을 제기합니다.

    13시 10분~20분 사이 학성공원에서 맨 앞좌석에 앉아 있던 할머니 한분이 내리려고 하는데 뒷문이 닫혔습니다. 아직 승객이 탑승중이었고 해당 할머니와 다른 승객 3분정도가 기사님께 외쳤지만 듣질 못하고 문을 닫은채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얼마못가 신호등에서 정차를 했을때 화가난 할머니가 여기서 내려달라고 고래고래 소리쳤고, 그제서야 기사님은 이어폰을 빼며 할머니께 똑같이 고래고래 소리질렀습니다. 욕은 하진않았만 할머니의 행동과 성격이 문제가 있단 식으로 말하셨는데, 당사자가 아닌 제가 듣고 있어도 불쾌해졌습니다.

    정류장이 아닌곳에서 내려달라고 한 할머니의 태도도 잘못한 건 없지만 기사님께서 문을 일찍 닫지 않았더라면 할머니께서도 내리겠다고소리치지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다음 정류장인 학성초등학교앞은 배차간격이 적은데다가 비가 올듯 습하며 더운 날씨에 반대편으로 건너가서 기다리실 할머니 생각을 하니 안쓰럽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저는 당사자가 아니지만, 저도 울산버스에 (정상운행하는 버스가 버스정류장이 있는 3차선에 오지도 않고 2차선으로 지나가는 등) 여러번 민원을 제기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지만 누군가 똑같이 민원을 적겠지라고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하지만 만일 저희 할머니가 같은 행동을 당한다고 생각해보니 민원제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버스민원신고 전화번호052-223-9561로 전화를 해보니 연결도 잘 되지 않고, 이런 글도 인터넷에는 못 적으실 어르신분들에게는 최소한 배려있게 행동해주셨음 좋겠습니다.

    물론 많은 기사님들이 배차간격에 맞추느라 신속히 운전하느라 고생하는 걸 압니다. 하지만 울산의 유일한 대중교통인데 민원이 생기지 않도록 사측에서도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