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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 327번 기사를 신고합니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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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경은
    조회Hit 571회   작성일Date 22-07-04 16:54

    본문

    327번 삼남-태화강역-삼남 71자 1776
    오후 3시 54분경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롯데백화점 맞은편에서 오후 3시 44분 쯤에 버스를 탔습니다. 그 후에 오후 3시 54분 쯤에 할머니 한 분이 타셨습니다. 평일이라 버스에 승객들은 별로 없었고 자리도 넉넉했습니다.
    제가 이어폰을 끼고 있어서 잘 들리진 않았지만 할머니가 교통카드가 찍히지 않았던 상황인 걸 알았습니다. 갑자기 기사분이 소리를 지르시길래 이어폰을 빼고 상황을 지켜봤는데 버스 멈추고 다시 카드를 찍으니까 찍혔습니다.

    기사증?을 찍으려고 했는데 기사분이 두 분이시더라구요. 그래서 버스 시간대와 차 번호를 적었어요.  인상착의는 선글라스를 쓰고 계셨는데 거의 다 쓰시니까 잘 모르겠구요..

    그렇게 소리를 지를 상황인가요? 다른 버스들은 저런 상황에 일단 앉으시고 버스 멈추면 다시 찍어보라고 하십니다. 근데 저 분은 뭔가요? 무슨 개인 차도 아닌데 저래도 되나요? 개인 차라도 저러면 안될텐데요. 고객한테 애초에 폭언을 해도 되나요? 할머니가 시비 거시는 상황도 아니였습니다.
    기사님 본인 가족이라면 저랬을까요? 남의 가족이라도 저러면 안됩니다. 저 할머니분 가족들이 들으시면 피눈물 흘리실 거 같습니다. 누군가의 딸이고 어머니이실텐데. 이런 현실이 안타깝네요. 솔직히 327버스 평일 낮 시간대에는 사람도 잘 안타는데 본인들도 아시지 않나요? 할머니한테 조금이라도 친절하게 말하셨으면 다들 기분이 좋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인생을 반 이상 사셨을텐데 계속 그렇게 살아오셨나 걱정 아닌 걱정이 되네요. 주변에 적을 만들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