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3 오후 2시30분에 대왕암공원에서 출발한 124번 관련 민원입니다.

해당 버스가 만원이 되어 버스 승차를 거부 당했습니다.
버스가 만원이 되어 승차를 거부 당한 것도 속상하지만 더욱 비통한 것은 이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때문입니다.

이는 동구에서 남구로 가는 버스 노선에 대한 문제 때문입니다.

동구에서 남구로 가는 대부분의 노선이 북구를 경유하여 시간이 오래 걸리고, 노선이 짧다면 요금이 높은 좌석버스이기 때문에 124번과 같은 버스는 항상 이용객이 넘쳐납니다.

그에 비해 124번 버스에 대한 배차는 낮기 때문에 124번 버스는 늘 많은 인원이 탑승합니다.
또한 배차간격이 20분 정도라 버스를 놓치면 다음 버스까지 20분은 기다립니다.
이러한 민원은 지난 5년 간 꾸준히 제기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동구 주민에 대한 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남구에서 동구로 들어가는 124번 버스도 만원으로 승차 거부를 당한 적도 꽤 있습니다.

동구 주민의 편의를 위해 제발 부디 124 배차를 늘리던지, 남구(시내)로 가는 노선을 신설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