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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 713번 불친절.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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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정재현
    조회Hit 550회   작성일Date 22-05-04 07:57

    본문

    713번 5월4일.아침7시. 놔두고 온 물건이 있어  집에 들렸다 아침7시 정각출발하는 버스 뛰어갔더니 앞문을 닫더군요. 문앞에 가만히 서있었더니  기사가 옆을  쓰윽본다음 문을 안열더라고요.  나도 가만히 있었더니 몇초지나 문을 열더라고요. 방금 문닫았는데 기분나쁘다 이거지요.늦었으니 벌서라. 과연그렇게 늦었나?  버스앞문에 정확히 7시였습니다.출발하는버스 멈춰세운것도 아니고.  시간좀 마추라며  짜증을 내던데. 나도 아침부터 기사 한테 이따위 훈계질듣고 짜증스러워 뭐라고요 되물으니 똑같이 짜증내네요.  기사가 1년에 한두번 늦게 출발하는것도 봤고, 천천히 운전하는것도 많이 지켜봤고,  나이불문 버스타는 승객  훈계질하는 것 많이봐왔습니다. 운송업은 서비스업 아닌가요?  여객사 사장한테도 이렇게 훈계질 가능한가요? 사장한테 가능합니까?출발하는버스 멈춰세워도 사장한테는 아무소리 못할것같은데? 7시 1분도 아닙니다.  정각 7시도착했다고 짜증을 내면  만만해서 그러는것 아닐까요? 승객이 버스기사 버르장머리까지 고쳐줄수는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