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상 출발 평일 오전 [8시 30분 123번] [8시 35분 307번]의 미운행을 신고합니다.

두 버스 모두 평일 해당 시간대에 5일 중 1~3번은 운행을 건너 뜁니다.
123번의 경우는 셀 수 없이 8시 30분 시간대에 미운행 하였으며, 307번의 경우 평균 일주일에 1번 정도는 미운행 합니다.
더불어 307은 35분 출발이 아닌 40분 경 출발하는 경우가 지난 4주 내에 제가 본 것만 벌써 두 차례(4/8, 4/29)나 있었습니다.

8시 30분 경 시간대에 이용객들이 피크 출근 시간대보다 수가 적은 것이 사실입니다만,
저 시간대에  천상에서 구영, 굴화로 가까운 거리로 출근, 등교 등 목적을 가지고 이동하시는 분이 결코 적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차고에 버스가 들어가는 것을 보고도 제 시간에 맞추어 운행 않는 것을 보면,
이용객이 적은 시간대에는 운행을 5분 쯤 미뤄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는지.....결국 배짱장사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아침시간 대에 시내 쪽에서 차량이 밀리면 기사님들이 기점 출발 시간대에 맞추기 쉽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약속해둔 운행시간표에 어긋나는 운행이 한,두 번이 아니고, 벌써 4월에만 15차례는 넘어갑니다.
이럴 경우 버스기사님을 탓 해야하는건가요? 아님 운행 시간표에 맞도록 증편해야 하는 게 맞을까요?

덧붙여 말하자면 평일 저 시간대 123, 307번 버스뿐만 아니라
다른 시간대, 주말, 공휴일 정말 무수하게 많이 기점 출발 시간에 맞지않게 운행을 합니다.
천상지역 이용객들은 이용할 수 있는 버스 수가 구영, 굴화 등 타지역보다 현저히 적기 때문에
운행시간표에 있는 기점출발시간에 의존하여 이용합니다.
또한 운행시간표에 있는 시간대를 놓치면 긴 배차간격 30~1시간을 기다리고 이용하거나,
다음배차에 시간을 지체할 수 없는 경우는 늦게 될 경우 결국 택시를 이용하게 됩니다.

울산시내버스를 이용하면서 정말 좋은 기사님들이 정말 많으십니다.
제가 이용하는 123,307번 버스기사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잦은 기점 출발시간에 미운행하는 경우 때문에 많은 천상 이용객들이 불편을 느끼고,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싶지 않아합니다.

아침시간대의 배차부족의 문제인지, 기사님의 업무태만의 문제인지,
해당 경위를 잘 파악해 주시고 답변 부탁드리며 꼭 개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