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5년 10월 18일 오후 6시 49분경 성남동 버스정류장에서 태화로터리 방면 215번 버스(차량번호 1964번으로 추정)를 탑승한 승객입니다..

탑승 시 기사님께 “성인 2인입니다”라고 분명히 말씀드렸으나, 카드 단말기에 ‘청소년 1’로 표시되어 혹시 2인이 정상적으로 처리된 것이 맞는지 여쭤보았습니다.
그러나 기사님께서는 격앙된 목소리로 “아- 타세요”라고 강압적으로 응답하셨고, 제가 다시 한 번 확인하자 “아 그냥 타시라고요!!!!”라며 격앙되고 위협적인 말투로 큰 소리를 치셨습니다.

당시 버스 안의 승객들 모두가 저희를 쳐다볼 정도로 기사님의 언행은 매우 공격적이고 위협적이었습니다.
공업축제를 향해 즐거운 마음으로 이동하던 중이었기에 그 순간부터 기분이 매우 상하고 불쾌했습니다.

저희는 성인이라 그나마 대응이 가능했지만, 만약 노약자나 청소년 승객이었다면 훨씬 더 큰 위압감이나 불안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공공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사님으로서 승객에게 최소한의 예의와 존중은 지켜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기사님의 태도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며,
해당 기사에 대한 사실 확인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 및 관리 강화 조치를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