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쯤 진장동 우편집중국 (꽃바위 방향) 지난 112번 버스 정류장앞에 버스가 많아 정류장 뒤쪽에 버스 정차중이었고 그상태에서 탑승하려면 도로에 내려가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다른 차량들 모두 정차중인 상태이었지만 도로로 내려가서 이동하는건 위험하다 생각하여 정류장에서 기다렸고 후에 신호등이 바뀌어 정차되어있던 차량이 이동하였고 저는 손을들어 탑승하겠다는 표시를 보였습니다.
그러자 버스기사님은 살짝 출발하다말고 정류장 뒤쪽에서 문을열고 그대로 멈추시더군요?
끝까지 멈춰계시기에 다른 승객분들에게 폐끼칠거같아 직접 위험한 차도로 내려가 버스에 탑승 하였습니다.
기사님들 고생하시는건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만 괜히 이상한데 별것도 아닌데 자존심 세우시고 기싸움하실필욘 없지않을까요